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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시장 리뷰: 엄청난 영향력을 미칠 대형 이적

겨울 이적 시장은 여름에 비해 조용한 편이다. 우승을 차지하려 하는 팀들은 팀을 강화하고 적어도 한 시즌 이상 이들의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선수들을 영입한다.

유럽의 대형 구단들은 이 이적 시장에 관심을 보이거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이유가 없다. 대부분의 구단들은 여름에 선수들을 영입하며, 그 영입에 만족하는 편이다.

하지만 리그 시즌은 오래 지속되며 예측할 수 없다. 몇몇 선두 구단들은 부상으로 인해 큰 곤경에 처하거나 선수들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기를 하게 될 지도 모른다. 이런 경우 이 대형 구단들은 선수 영입을 하며 유럽 이적 시장을 뒤흔들게 된다.

이번 경우는 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일어난 것이며, 중요한 이적이 발생했다.

스페인 대형 이적의 중심에 있는 모라타

누구에게 묻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스페인 1부 리그가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리그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선수들의 기량과 라리가 대형 구단들이 몇 년 동안 누려 온 명성이 있기에 이 리그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이적하기에 이상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함께할 선수를 찾기 위해 애썼지만 이들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어떤 영입도 하지 않았다. 대신 이들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노력하는 젊은 선수들을 데려왔다. 지네딘 지단의 아들 루카를 1군으로 데려오면서 브라힘 디아즈에게 꽤 많은 금액을 지불했다.

그렇지만 알바로 모라타가 스페인 수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2019년 유럽 이적 시장의 예측은 아틀레티코가 공격 측면에서 우승을 차지하려 애쓰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 추정했다.

모라타가 첼시에서 최악의 활약을 한 뒤 다시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하며, 팬들은 런던에서 모라타를 영입한 구단의 결정에 회의적이다. 시즌 마지막 3개월 동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그가 리그에서 득점을 올려야 할 것이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헤이손 무리요와 케빈 프린스 보아텡을 영입하며 더욱 강해졌다.

유럽 이적 뉴스: 도르트문트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첼시로 합류한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다음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강자인 첼시로 이적한다.

분데스리가 뉴스를 달구는 도르트문트의 의문적 결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들은 리그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리그와 DFB 포칼 및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유능한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열성 팬들은 왜 구단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 이 미국인 윙어는 6,400만 유로의 가격으로 첼시에 이적했으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하게 된다.

일부 팬들은 이 유능한 젊은 선수가 떠나도록 한 것에 실망하겠지만, 이적의 대가로 받은 금액이 풀리시치에 투자한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시즌 끝까지 그를 붙잡아 둘 수 있다는 것도 성공적이었다. 이들은 또한 센터백으로 활용하기 위해 레오나르도 발레르디를 영입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18세의 캐나다 출신 알폰소 데이비스를 영입하며 미래를 위한 행보를 준비했다. RB라이프치히는 이들의 이적 원칙에 충실했으며 몇몇 유망주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크르지초프 피아텍과 루카스 파케타는 유럽 이적 시장이 종료됨에 따라 다가오는 시즌에는 AC 밀란에서 활약할 것이다.
AC 밀란은 크르지초프 피아텍과 루카스 파케타를 각각 제노아와 플라멩고에서 영입했다.

세리에A에서는 큰 움직임이 없었지만, AC 밀란은 취약한 전방을 보강하기 위해 두 명의 우수한 공격수를 영입하면서 2019년 유럽 이적 시장의 뉴스를 장식했다.

크르지초프 피아텍과 루카스 파케타는 총 7,000만 유로에 각각 제노아와 플라멩고에서 이적했으며, 좋은 활약을 하지 못한 곤잘로 이과인을 돌려보냈다. 이러한 영입은 지난 몇 시즌 동안 이탈리아 최고의 구단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구단에게는 꽤 담대한 결정이었다.

두 선수 모두 나폴리와 지루한 무승부를 거둔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둘 다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AC 밀란의 팬들은 이 두 선수가 시즌 말에 경기에 미칠 영향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몇몇 이탈리아 팀들도 선수들을 영입하며 재정을 소비했다. AC 밀란의 이웃 구단인 인테르나치오날레는 앤드류 그라비용을 750만 유로에 페스카라에서 영입했다. 피오렌티나는 하메드 주니오르 타라오레를 영입하며 1,200만 유로를 썼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장에서 큰 움직임이 없었다. 이들은 라치오로부터 마르틴 카세레스를 백만 유로도 되지 않는 비용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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