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 0-0 레알 마드리드
이번 라리가 경기는 꿈과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왜냐하면 이번 경기의 약체가 염원했던 꿈을 쫓는 시즌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것이 실현된다면 이번 시즌과 앞으로의 시즌 동안 새로운 라리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낼 것이다.
대조적으로, 이 경기의 강팀에게는 잊을 수 없는 경기가 되었다.
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이웃 팀에게 패한 순간 이후 이 구단은 순식간에 잊혀지고 당혹스러워졌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옷을 벗게 한 엘 클라시코 패배 이후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서 패하면서 3년 간의 유럽 대회 우승을 마쳤는데, SBOBET 팬들은 이 장면을 가슴에 새길 것이다.
선수의 경기력과 힘에 있어 이것은 잘못된 매치였다. 하지만 경기장 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홈 팀은 비토리노 안투네스와 제네 다코남이 각각 부상과 출전 정지를 당하면서 이들 없이 경기를 시작했다. 한편 마드리드는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와 알바로 오르디오졸라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하지만 최근 복귀한 지네딘 지단 감독은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가 복귀하면서 콜리세움에서의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카림 벤제마는 이번 경기에 앞서 팀의 이전 8골 모두 넣었으며, 헤타페 전에서도 인상적인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이 프랑스 선수는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한 시즌 최다 득점인 32골에 단 두 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첫 기회가 60초만에 그에게 주어진 것은 놀랄 일이 아니었고, 그는 이스코의 롱 패스를 받아 드리블 후 슛을 날렸지만 골대에서 벗어났다.
헤타페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부자 구단을 상대로 동등한 경기를 했기에 쉽게 기회는 오지 않았고, 전반전 종료 9분을 남기고 벤제마와 카세미로의 날카로운 슛은 막히고 말았다.
레안드로 카브레라는 후반전 초에 홈 팀의 득점을 올릴 뻔했고, 브루노 곤잘레스가 득점이 될 뻔한 이스코의 슛을 막아내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마드리드의 기회를 잃고 말았다.
티보 쿠르투아보다 선호되는 케일러 나바스의 환상적인 두 세이브는 호르헤 몰리나와 제이미 마타의 슛을 막아냈다. 하지만 여전히 교착 상태는 깨지지 않고 있었다.
사실 더 강한 것은 홈 팀이었고, 교체 투입된 사무 사이스의 슛이 나바스에게 세이브를 허용하면서 그는 아침에 그가 패스를 했어야 한다는 기사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헤타페가 4경기를 남겨두고 다시 4위로 돌아갈 수 있는 1승점을 얻은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이들은 현재 2위 도시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6승점 뒤져 있고, 최하위 라요 바예카노에 5-0 승리를 거둔 세비야에 앞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2018/19 시즌의 마지막 주에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이들의 감독인 호세 보르달라스는 주목할 만한 시즌을 보냈을 것이다.
사실 이들 주위의 유명한 팀들에 비해 헤타페의 이적 비용 기록은 500만 유로를 넘지 않는다는 사실은 잊기 쉽다.
이들은 현재 팀에서 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전의 라리가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몸값은 1900만 유로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게다가 이들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 스타디움은 17000명의 관중만을 수용할 수 있으며, 12000명의 관중도 모이지 않는다.
이들이 라리가 2019 경기 예측을 뒤집든 말든 보르달라스 감독이 처음 부임했을 때 3부리그로 강등 위기에 있던 팀을 2년 반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차지하기까지 험난한 경기를 이어온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들이 감히 꿈을 꾸는 동안, 레알은 확실히 악몽의 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릴 수만은 없을 것이다.
주요 지표
벤제마는 헤타페를 상대로 8골을 넣었는데, 마드리드의 다른 어떤 팀을 상대로 한 것보다도 많은 수치다.
레알은 헤타페와의 최근 라리가 9경기 중 4경기에서 승리했다. (4승 1무 4패)
헤타페의 경기장은 사실 이 구단에서 뛰지 않고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선수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알폰소 페레스는 헤타페에서 태어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레알 베티스, 마르세유, 스페인에서 활약했다.
다음 일정은?
두 팀에게는 대조적인 시즌이 드리워지고 있다.
두 팀 모두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헤타페는 5월 5일 지로나를 상대하기 전에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한다.
마드리드는 이번 주말 바예카노로 원정을 떠나며, 이후 베르나베우에서 비야레알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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