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레스터 시티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었다.
그 때와는 많은 것이 바뀌었다.
팀의 두 감독이 첫 경기를 치렀다.
13개월 전의 맞대결과 같이 이것은 전형적인 결과는 아니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브렌단 로저스 감독을 앞질렀다는 결과는 중요하다.
마르쿠스 래시포드의 초반 페널티킥에 힘입은 맨유의 시즌 두 번째 승리였으며, 활기찬 레스터를 눌렀다.
경기 하이라이트
이번 승리는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한 이후 맨유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었기에 매우 절실한 승리였다.
게다가 맨유는 리그 최근 9경기 중 단 한 경기만 승리했으며, 최근 5번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중 3번 패했다. 이는 이전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52경기에서의 기록과 같은 것이다. (32승 17무 3패)
레스터는 늘 거친 상대팀이었다. 이들은 무패하며 북부 원정을 치렀고, 이미 원정에서 1위 팀을 상대로 이들의 가치를 증명했다.
결정적인 득점은 초반에 나왔다.
래시포드가 찰라르 쇠윈쥐에게 반칙을 당한 뒤 냉정하게 슛을 날려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에게 페널티킥을 차며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게 했다.
그 때,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는 이미 초반 프리킥을 하며 슈마이켈의 손을 맞추었다. 그 뒤 주된 득점원인 긴 패스가 빅토르 린델로프를 맞고 제임스 매디슨에게 연결되며 맨유를 따라잡을 뻔했지만, 다비드 데 헤아가 발로 좋은 세이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 페널티킥은 홈 팀에게는 이상적인 시작이었는데, 이들은 초반 20분 동안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엇다. 하지만 이들은 팀과 오랫동안 연관되어 있었던 위풍당당함보다 더 많은 투지를 보여주었고, 이들의 진정한 의지를 선보였다.
다음 주에 팀과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알려진 데 헤아가 벤 칠웰의 발리슛을 막아내며 이들은 리드를 잡고 전반을 마쳤다. 활발하게 움직이며 매디슨이 두 번 득점을 시도했지만 점유율에서 앞서 나갔음에도 레스터에게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실제로 래시포드는 마지막 10분에 프리킥으로 또 한 골을 추가할 뻔했지만 이는 골대를 맞추었다.
만약 이것이 득점이 되었다면 프리미어리그 2019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서 한 주 내내 방영되었을 것이다.
해리 매과이어 역시 지난 달에 떠난 팀의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대상이 되었다.
열렬한 환영에도 불구하고 그는 맨유의 수비진을 이끌었고, 예전 팀을 상대로 득점할 뻔했지만 그의 슛은 슈마이켈의 정면으로 향했다.
그 뒤 무엇을 얻었을까?
이미 두 팀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시즌에 이들이 예상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맨유의 4강 진입과 레스터의 6강 진입이다. 하지만 이것을 믿기보다는 SBOBET 프리미어리그 2019 배당을 더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주요 지표
데 헤아는 이번 시즌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 출전해 2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쳤는데, 이는 지난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19번의 홈 경기에서 그가 기록한 것과 같다.
맨유는 레스터와의 지난 10번 리그 경기에서 무패 행진(7승 3무)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2승을 거두었다.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전에서 최근 10경기 9승을 거두었으며 나머지 한 경기는 무승부였다.
레스터는 맨유와 최근 21번 리그 경기를 치러 단 1승(4무 16패)만을 거두었는데, 이는 2014년 9월이었다.
레스터는 맨유를 상대로 18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패배를 기록했는데 이는 다른 어떤 팀을 상대한 것보다 많은 것이다.
이들은 16번의 리그 경기에서 단 한 번만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이들은 그 동안 24실점을 했고 단 20번만 득점했다. (5승 4무 7패)
레스터는 최근 11번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하지 못했다.
3월 초 브렌단 로저스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 이후 레스터는 25승점을 확보했다. 오직 리버풀과 맨시티만이 이들보다 많은 승점을 올렸다.
2014-15시즌 시작부터 제이미 바디는 상위 6개 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31골을 넣었고 이는 다른 어떤 선수보다도 많은 수치다.
바디는 로저스 감독 하에서 15번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해 14골에 관여했는데 1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일정은?
맨유는 이제 2년 전 우승을 차지한 유로파리그 시즌을 시작한다. 홈에서 FC 아스타나를 상대한 뒤 다음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위해 웨스트햄으로 떠난다.
레스터는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을 상대하며 또 한 번의 큰 1부리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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