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2연패로 토트넘의 자신감은 꺾였을지도 모르지만 이들은 일요일에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이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지난 주 아스톤 빌라 전에서 접전을 치른 뒤 승리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RB 라이프치히 전과 이틀 뒤 첼시 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4위 경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들은 40승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44승점과 41승점을 확보하고 있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크게 뒤져 있지 않다.
한편 울버햄튼 역시 39승점으로 사정권 안에 있으며, 이들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2020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연승을 노리고 있다.
토튼넘은 최근 몇 번의 맞대결에서 울버햄튼보다 나았지만 울버햄튼이 자신감에 가득 차 있기에 이번에도 그렇게 하기는 보다 어려울 것이다.
언제나처럼 SBOBET은 이번 주말 경기의 프리뷰를 제공할 것이다.
쟁점
토트넘의 공격은 취약하다
토트넘에는 이번 시즌 부상자가 많았는데, 이는 호세 무리뉴 감독이 밤에 잠을 못 이루게 만들었을 것이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두 다득점자는 부상으로 인해 상당 기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 전에서 오른팔이 부러진 가운데, 해리 케인은 햄스트링 문제를 겪고 있다. 두 선소는 이번 시즌 33골 10어시스트를 합작했다.
이들의 다득점 3위인 델레 알리가 프리미어리그 2020의 좋지 못한 뉴스에서 거론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23세의 미드필더는 최근 개인 스냅챗 계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농담을 한 뒤 축구협회로부터 비행 혐의로 최근 기소되었다.
이는 이미 이적 시장이 닫힘에 따라 무리뉴 감독이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없게 만들었다. 그는 18세의 트로이 패럿을 이미 선발 라인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듯 보이지만 그의 준비와 성숙도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무리뉴 감독은 그의 젊은 선수를 과잉보호한다고 언급되곤 한다.
이는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그윈, 에릭 라멜라와 같은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게 만든다. 이 세 선수는 공격을 가하는 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들의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패할 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다. 이들의 다음 네 경기는 홈에서 치러질 예정인데 이는 이들에게 어느 정도 이점을 제공할 것이다.
울버햄튼은 새로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
호세 무리뉴 감독의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 주의 준비를 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이제 막 벗어난 울버햄튼은 그와 같지 않다.
울버햄튼은 이들이 라리가의 에스파뇰에 패하면서 16강전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이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큰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흥미롭다. 엄청나다.”라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말했다. “나는 선수들이 해 온 활약과 헌신적인 모습을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팀에게는 엄청난 일이겠지만 우리는 계속 나아가고 싶다.”
울버햄튼은 지금까지 긍정적인 놀라움을 안겨왔다. 8위에 자리하면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선수들은 예상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이들의 눈앞에는 밝은 미래가 펼쳐져 있다.
라울 히메네스, 디오고 조타, 아다마 트라오레는 상대팀에 위협적이었는데, 팀의 38골 중 32골을 기록했으며 15개의 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이들은 최근 올림피아코스의 다니엘 포덴스와 계약을 하며 또 하나의 중요한 퍼즐을 맞추었다.
포덴스는 양쪽 윙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이 포르투갈의 국가대표는 이미 다른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고, 그가 울버햄튼에서 밝은 활약을 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전적
토트넘은 울버햄튼과 치른 최근 7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단 한 번 패했다. 이들이 마지막으로 패한 것은 지난 시즌으로 울버햄튼이 원정에서 압도하며 3-1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지금까지 2월 동안 3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호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 토트넘은 26승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직 리버풀(45)과 맨체스터 시티(32)만이 이들보다 더 많은 승점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201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홈 3연승을 노린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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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 총 2-3골 @1.92 |
| 2월 28일 22:00 (GMT+8) |
이들은 1X2 시장에서도 꽤 팽팽하기에 누가 이길지를 확실히 말하기는 어렵다. 토트넘은 2.53을 보이며 울버햄튼은 2.96이다. 무승부 역시 2.97을 보이며 좋은 베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최근 전적을 감안할 때 이 경기는 적어도 두 골 이상이 나오는 다득점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그렇기에 총 2-3골은 좋은 제안이 될 것이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위대한 호세 무리뉴 감독이라는 두 베테랑 노장 감독 두 명이 전술을 펼치게 될 것이기에, 일요일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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