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벤피카가 아약스의 유럽 여정을 끝내기 위해 출전한다

아약스 vs 벤피카

아약스는 여전히 챔피언스리그 여정을 이어가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이 네덜란드 우승팀은 1차전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두 번 리드를 잡았지만 벤피카는 두 번 동점골을 넣으면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원정 다득점이 더는 의미가 없는 상황에서 에릭 텐 하그 감독의 팀은 2019년의 놀라운 준결승 진출 이후 처음으로 8강전에 진출하려면 이번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2022 배당은 여전히 아약스의 승리를 점치고 있지만 벤피카는 강력한 적수임을 입증했고 갑자기 흔들리는 네덜란드 강팀의 허점을 다시 한 번 파고들 것이다.

쟁점

아약스의 수비는 약화되는 추세에 있다

아약스는 벤피카와의 1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마치지 못하고 홈으로 돌아오는데, 이들은 두 번의 리드를 포르투갈 팀에 잃고 말았다.

걱정되는 아약스의 취약한 수비가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는 경향은 최근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이들은 최근 두 번 RKC 발베이크와 캄뷔르를 상대한 에레디비시 경기에서 두 골의 리드를 내준 뒤 두 번 모두 후반전에 득점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들은 현재 모든 대회의 최근 5경기 중 네 번이나 두 골을 허용하고 있다.

세바스티앙 할러는 아약스가 챔피언스리그 다음 라운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 아약스의 세바스티앙 할러가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아약스에게 좋은 소식은 이들이 상대 팀을 넘어설 수 있을 정도의 득점력을 가진 공격진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바스티앙 할러는 계속해서 멈출 수 없는 득점 기계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두 경기에서 세 골을 넣었으며 이번 시즌 총 32골로 올라섰다. 여기에는 챔피언스리그 11골을 포함하는데, 이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2위의 기록이다.

두산 타디치, 안토니, 스티븐 베하이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와 같은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저력을 갖추고 있다.

아약스는 또한 홈 이점을 누리고 있는데, 이들은 최근 7경기에서 연승을 거두었다. 이들은 이 7경기 동안 단 2골만을 허용했는데, 34득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냈다. 이들은 또한 홈에서 열린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승리했으며, 10골을 기록했고 2골만을 허용했다.

벤피카는 계속 공격에 나설 것이다

벤피카는 아약스와의 1차전 홈 경기에서 두 번 뒤쳐진 상황을 극복해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멋진 패기를 보여주었다. 이 포르투갈 팀은 매우 용감하게 맞선 뒤 아약스로 향하는데, 슈팅 횟수에서도 17-11로 앞섰다.

작년 12월 벤피카 감독을 맡은 뒤 넬슨 베리시모 감독은 벤피카를 공격적으로 만들었다. 벤피카는 14경기에서 24골을 넣는 동시에 17실점만을 하고 있다.

다윈 누녜스는 이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졌다. 이 22세의 우루과이 선수는 23골을 넣었는데, 그 중 세 골이 챔피언스리그였다. 그는 벤피카가 조별예선에서 3-0으로 승리한 것으로 유명한 바르셀로나 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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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녜스는 1차전에서 비교적 침묵하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계속 선발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베리시모 감독이 20세의 곤살로 라모스를 누네즈와 함께 기용할지, 혹은 로만 야렘추크를 선발로 내보낼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 우크라이나 선수는 아약스 전에서 교체 출전해 벤피카의 동점골을 넣었으며, 7번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중 6번은 선발 출전이었다.

벤피카는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세 번의 원정 경기 중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들은 디나모 키이우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뮌헨에서 바이에른에게 5-2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