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세비야의 녹색 팀에는 미소가 만연한데, 레알 베티스 팬들이 이적시장 막바지에 두 개의 좋은 뉴스를 받았기 때문이다.
먼저, 베티스는 새로 영입한 안토니의 스타급 활약을 바탕으로 4위 아틀레틱 빌바오에 유용한 라리가 2-2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이 브라질 스타는 MOM 상을 받았다. 1승점이 너무 들뜰 만한 것은 아니지만, 10위에 있는 팀에게는 괜찮은 결과이며, 그로 인해 베티스는 도시 라이벌인 세비야 FC에 계속 앞서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안토니를 임대한 것은 일부 사람들에게 의구심을 품게 했는데,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었던 마누엘 페예그리니가 그를 프리미어리그에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 서둘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SBOTOP 동료 제임스를 비롯한 맨유 팬들은 일부 스타 선수들의 활약에 더 크게 낙담하고 있는데, 안토니도 그중 하나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 24세의 선수를 빌바오 전에서 산발 출전시켰고 그는 바로 영향력을 미쳤는데, 15분 이스코의 골을 빌드업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고 그는 압데 에잘줄리와 교체될 때까지 72분 동안 활약했다. 그리고 그 시간에 안토니는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여주었는데, 그는 아약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8200만 파운드에 이적했고, 만약 그가 일요일에 보인 것 같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다면 베티스가 유럽 대회 진출을 노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루벤 아모림 신임 감독 하에 올드 트래포드의 위계가 무너진 뒤, 이는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은 안토니의 선수 생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베티스 팬들에게는 더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이적 마감일에 콜롬비아의 공격수 후안 ‘쿠초’ 에르난데스를 콜럼버스 크루에서 1600만 유로에 라리가 팀으로 영입했다는 것이었다. 쿠초는 크루가 2023년 MLS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고, 그는 70경기에 출전해 무려 44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이 25세의 선수는 MLS MVP 2위에 올랐는데, 단 23번의 선발 출전에서 19골 14도움을 기록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뒤 2022년 왓포드에서 콜럼버스로 1000만 달러 정도에 이적했는데, 라리가에서 뛰기 전에는 왓포드에서 헤타페로 임대되었다.
그리고 이런 MLS 통계는 베티스 팬들이 큰 기대를 품게 만들었으며, 크초가 안토니와 이스코 등과 연계한다는 상상은 이들이 세비야를 남겨두고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는 꿈을 품게 할 것이다.
레알은 호드리구를 붙잡았다
하지만 엘 클라시코의 두 팀에게는 조용한 1월이었는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사우디 프로리그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스타 중 한 명을 거액에 데려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호드리구는 레알 선수로 남았으며 최신 라리가 2025 배당은 이 브라질 스타가 레알 마드리드의 5월 우승을 도울 것으로 보고 있다. 1월 내내 호드리구의 근접한 미래에 대한 예측이 많이 불거졌지만, r는 다른 접근법을 준비할 여름까지는 마드리드 팀에 남을 것이다.
1월에 떠돌던 소문에 따르면 한 사우디 팀이 라리가 강팀에서 161경기에 출전해 32골을 넣은 이 24세의 선수에게 무려 3억 유로의 거액을 제시했다고 하며, 이는 어떤 팀이든 무시하기 어려운 제안이다. 하지만 현재로서 호드리구는 레알에 남는다.
다른 라리가 2025 뉴스에 따르면 현금이 부족한 바르셀로나는 반가운 횡재를 맞았는데, 전 소속 선수였던 니코 곤잘레스가 FC 포르투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것이다. 맨시티는 부상당한 로드리를 대신해 그가 즉시 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이 23세의 선수에 대해 6천만 유로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바이백 조항을 포함해 850만 유로의 낮은 가격에 포르투로 보낸 카탈루냐 팀에게 이는 1300만 유로의 보너스가 주어진다는 의미이며, 이는 다른 선수들을 굳이 내보내지 않고도 어느 정도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시즌 전반기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가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졌던 센터백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도 포함된다.이제 회복한 이 덴마크 국가대표 선수는 한시 플릭 감독의 우승 계획에 힘을 보탤 수 있는데, 그는 이니고 마르티네스, 파우 쿠바라시, 로날드 아라우호와 함께 선발 수비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이다. 그리고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서 4승점 뒤쳐져 있고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 축구의 균형을 맞추는 상황에서 플릭 감독은 팀을 지원할 선수가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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