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대망의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어쩌면 모를 수도 있는 몇 명의 선수들을 살펴볼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이 선수들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SBOTOP이 여러분의 기억을 새롭게 할 것이다. 이미 인증을 마친 확실한 공의 마법사들은 잊으면 안 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2023/24 시즌 내내 이들이 원하는 곳에 있지 못했다. 이들은 리그를 8위로 마쳤는데, 팀의 놀라운 역사상 최악의 성적이었다. 이들은 또한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다른 팀들을 상대로 끔찍하고도 치욕스러운 패배를 당했다.
하이라이트는 거의 없었지만, 이들의 부진한 프리미어리그 2024 성적은 요란한 이웃 팀을 상대로 FA컵 우승을 거두고 숨은 보석인 스토크포트에서 영입한 19세 원더키드의 경기력을 발견함으로써 위안을 받았다.
지난 시즌 엄청난 고통을 받은 맨유 팬들에게 마이누에 대해 어떤 감정인지 물어본다면 칭찬밖에 들을 수 없을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그가 기막히게 좋은 선수라고 꼽을 수도 있다. 지나친 반응이든 아니든, 이 미드필더가 지난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보여준 활약뿐 아니라, 유로에서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보여준 활약은 그가 왜 높은 평가를 받는지 확실히 보여준다.
나이에 비해 성숙하며, 기회를 만들고 공을 쫓아가며 경기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마이누는 맨유에서 보낸 성인팀 첫 해에 5골을 기록했다.
누가 리버풀과 울버햄튼을 상대로 넣은 그의 골을 잊을 수 있을까? 머지사이드 팀을 상대로 마이누는 약한 발로 침착하게 패스를 받았으며 수비수로 가득한 박스 안에서 돌아,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을 향해 냉정하게 좋은 슛을 날렸다.
울버햄튼을 상대로는 마이누가 막시밀리안 킬먼을 제치고 조세 사가 막을 수 없는 무회전 슛을 날렸는데, 이는 추가시간 7분에 나온 골로 맨유에게 막바지에 승리를 안겼다.
그리고 물론, 그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맨유의 두 번째 골을 넣기도 했는데, 이 골은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이 네덜란드 감독의 작은 영광이었다.
마이누의 기술은 폴 포그바, 루카 모드리치와 비교하게 만들었다. 통계는 부족하지만 그가 유로에서 정규 출전했다는 것도 한 명의 효과적인 선수임을 보여준다. 다음 시즌에 그가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하비 엘리엇(리버풀)
하비 엘리엇은 어떤 감독이든 교체 출전시키고 싶어할 완벽한 선수다. 그는 예리한 미드필더로, 승부를 결정짓거나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지난 시즌 ‘슈퍼서브’로 평가받았던 그는 리그에 출전한 34경기 중 23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그 외 프리미어리그 팀 대부분에서는 선발로 나설 수 있다. 만약 그를 블랙번 시절부터 지켜봤다면, 이 21세의 선수가 얼마나 특별한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는 와이드맨이나 오른쪽에서 뛸 대 위협적인데, 위협적인 공격을 하거나, 공격수에게 예리한 크로스를 보낸다. 하지만 만약 그가 오른쪽에서 출전하지 않는다면 10번 역할을 하는 데에도 능숙하다.
아스널과의 클럽 친선경기에서 엘리엇은 대활약하면서 2-1 승리를 견인했다. 그리고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의 새로운 축구 스타일이 안필드에 적용되면서 엘리엇은 드디어 정규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리버풀의 기회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에서 보이는 것보다 많을 것이다.
호드리구 무니스
풀럼의 2023/24 시즌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는 것으로 시작해 주앙 팔리냐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는 것으로 끝났다. 하지만 최고의 두 선수를 잃은 와중에 브라질 출신 공격수의 성장이 있었다.
호드리구 무니스를 살펴보자. 23세의 선수는 그를 둘러싼 많은 기대 속에 플라멩고에서 풀럼으로 이적했지만, 꽤 오랫동안 미트로비치를 지원하는 역할로 남아 마르코 실바 감독의 주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 베테랑 공격수가 알힐랄로 이적한 뒤 무니스는 크라벤 코티지에서 자기만의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그는 지난 시즌 풀럼에서 모든 대회 10골을 기록했는데, 그중에는 8경기 8득점도 있었고 3월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확실히 풀럼 팬들에게는 다음 시즌을 기대할 만한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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