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이번 주중 아스널 전에서 새로 임명된 랄프 랑닉 감독대행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이 독일 출신 감독은 아직 해결해야 할 비자 문제가 남아 있으며, 그가 올드 트래포드의 터치라인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랑닉 감독이 나올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임시로 있었던 마이클 캐릭 지휘 하에 몇몇 좋은 성적을 냈기에 맨유의 자신감은 높아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2021 배당이 맨유에 기울어 있음에도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지휘 하에 계속 어느 정도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쟁점
맨유 새 감독의 시대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새 감독대행인 랄프 랑닉의 부임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아직 취업 허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랑닉 감독이 터치라인에 없더라도 맨유의 새 체제는 임시 감독의 임시인 마이클 캐릭 지휘 하에 이어지고 있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사기를 북돋우는 승리를 거둔 뒤 맨유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캐릭은 그가 맡은 두 경기에서 포메이션과 선수단 모두에 상당한 변화를 주었는데, 그는 맨유의 문제, 특히 수비에서의 취약점을 개선하려 했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많은 기회를 놓쳤으며 계속 경기를 이어가는 데에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에게 의존하고 있다.
주장 해리 매과이어는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뒤 수비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이번 시즌 현재까지 기대 이하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그의 존재가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것인가?

아마도 캐릭이 가한 가장 큰 변화는 첼시 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빼고 마커스 래쉬포드와 제이든 산초를 전방에 배치한 것이 될 것이다. 래쉬포드와 산초의 빠른 역습을 활용할 것으로 보였던 이 변화는 결국 산초가 조르지뉴의 실수를 이용해 맨유의 리드를 가져오면서 결실을 맺었다.
맨유에서 부진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산초는 드디어 나아지고 있으며 캐릭 감독이 맡은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호날두가 아스널 전에서 다시 선발로 나설지는 지켜봐야 하는데, 이들은 리버풀 전에서 압박에 꽤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4-0으로 완패했다.
호날두가 지금 시점에서 압박하는 데에 점점 효과가 없어 보이는 가운데 캐릭은 산초와 래쉬포드 체제를 유지하면서 아스널의 수비진에 더 많은 압박을 가하고 더 많이 실수하도록 만들 수 있다.
아스널이 계속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을까?
리버풀에게 처참한 패배를 당한 것을 빼면 아스널은 사실 꽤 인상적인 프리미어리그 2021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들은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리버풀 전의 패배에서 벗어났다. 이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네 번째 승리였으며, 이제 웨스트햄에 골득실로 뒤진 채 4위에 올라 있다.
부카요 사카는 최고의 기량을 회복하려 애쓰면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는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주중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가 확실치 않다.
사카와 교체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몇 분 뒤에 직접 득점했고, 사카를 대신해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역시 선발진으로 돌아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함께 화력을 더할 수 있다.
이 아스널의 듀오는 최근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라카제트의 마지막 득점은 10월 중순에 나왔고, 오바메양의 최근 득점은 그보다 며칠 뒤였으며, 최근 네 경기에서는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전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전에서 우월한 전적을 보였다. 이들은 승리에 있어 24-16으로 앞섰으며, 18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최근 몇 년 동안 우위를 점해 왔다. 이들은 맨유와의 최근 6번의 리그 경기에서 패하지 않으며 3승 3무를 거두었다.
이들은 지난 시즌 올드 트래포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에 1-0으로 승리했는데, 오바메양이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이는 2006년 이후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거둔 첫 원정 승리였다.
베팅 팁
![]()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아스널 | 1X2 무승부 @ 3.50 |
12월 3일 4:15 (GMT+8) |
SBOTOP 배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승리에 2.01로 기울어 있으며, 아스널이 원정 승리를 거두는 데에는 3.50을 보인다. 반면 무승부는 3.50이다.
랑닉이 데뷔전을 맡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캐릭은 홈에서 지휘봉을 잡게 될 수 있다. 만약 그가 계속 감독직을 이어간다면 맨유는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보다 더 공격적인 방식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아스널은 최근 몇 주 동안 승승장구했고 맨유에게는 힘든 상대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는데, 이들의 압박은 리버풀의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이런 요소들을 감안한다면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매우 치열한 접전이 될 것이며, 맨유에게는 또 한 번의 무승부로 결론이 내려질 수도 있다.
별 (![]() |
|||
---|---|---|---|
![]() |
![]() |
![]()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