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과 토트넘은 아직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사우샘프턴 vs 토트넘 홋스퍼

두 팀은 이미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렀지만 사우샘프턴이 이번 주말 토트넘을 맞이하면서 두 팀은 2020-21 시즌의 첫 승을 노릴 것이다.

사우샘프턴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1-0으로 패한 반면 토트넘은 에버턴에 무력하게 패했고, 두 경기 모두 상대에게 승점을 모두 내주었다.

호세 무리뉴 감독은 최근 토트넘의 감독으로 우승을 노리지만 4강 진입이 우선이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2019/20 시즌 전반기를 참담하게 보냈지만 잘 만회하며 중위권에서 안전하게 시즌을 마무리했고,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은 접전이 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토트넘의 승리에 약간 기울어 있는 배당은 세 가지 결과가 모두 가능할 것임을 시사한다.

쟁점

사우샘프턴

랄프 하센휘틀의 사우샘프턴은 팰리스에 패하면서 시즌을 혼란스럽게 시작했다.

오른쪽 풀백인 카일 워커 피터스는 지난 주 경기에서 레드카드가 철회되면서 이번 주말에 나설 수 있다는 데에서 다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는 팰리스의 타이릭 미첼에게 태클을 한 것처럼 보였지만 존 모스 주심은 VAR 판독을 한 뒤 레드카드를 옐로카드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형편없는 태클이었고, 아마도 큰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주력이 좋은 네이선 레드몬드는 동점골을 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그는 사우샘프턴이 물 흐르듯 움직인 이후 기회를 날려버렸고, 스타 공격수인 대니 잉스는 이렇다 할 만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

시즌 초 SBOTOP 배당을 보면 무리뉴 감독의 선수들은 6위권 안팎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리 고무적이지 못했던 에버턴과의 개막전 패배는 토트넘의 개선을 추진했던 감독이 원했던 시작은 아니었다.

그는 팀을 강화하기 위해 움직였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다. 미드필더 피에리 에밀 호이비에르를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으로 영입한 것은 사우샘프턴의 중원을 약화시킨 반면 토트넘에게는 어느 정도 공격력을 강화하는 영향을 미쳤다.

무리뉴 감독의 우선순위는 해리 케인의 공격 파트너를 찾는 것이며, 사우샘프턴의 공격수 대니 잉스는 그가 원하는 선수 중 하나다.

반면 터키의 한 언론은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수 알렉산더 소로스엑 2300만 파운드의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2세의 선수는 터키 슈퍼리그의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임대로 와 있었으며, 첫 시즌에 34번 출전해 24골을 넣었다.

그는 케인과 함께 공격에 나설 수도 있지만 토트넘은 3천만 파운드를 시원하게 지출해야 할 것이다. 이들은 또한 RB 라이프치히와의 경쟁을 마주하고 있는데, 이들은 여전히 이적해 떠난 득점 기계 티모 베르너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그리고 물론 프리미어리그 2020 빅 뉴스는 전 토트넘의 윙어 가레스 베일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문이었다.

유로파리그 예선전을 코앞에 두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서둘러 득점력을 회복해야 한다. 그는 세인트 메리즈에서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반면 그는 이번 주말에 3승점을 모두 따내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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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양 팀의 맞대결 결과는 22승으로 토트넘에게 기울어 있지만 사우샘프턴은 14번 승리를 거두며 꽤 많은 성공을 거두었고 무승부는 단 7번뿐이었다.

토트넘은 최근 맞대결에서 승리했는데, 지난 2월 FA컵 4라운드에서 5골이 나온 다득점 경기였다. 경기 후반에 1-2로 뒤져 있던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의 득점과 마지막 순간 손흥민의 페널티킥에 힘입어 역전했다.

이들이 5라운드에 진출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 델레 알리는 그의 팀이 2008년 이후 어떠한 우승도 하지 못한 이후 트로피를 차지할 만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이 2020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4경기 무패하고 있으며, 이들이 주말에 상대할 팀과의 최근 22번 홈 경기에서 11승을 거두었다.

토트넘의 FA컵 우승과는 별개로 양 팀은 지난 시즌 리그 홈 경기에서 승리했는데, 사우샘프턴은 세인트 메리즈에서 1-0, 토트넘은 홈에서 2-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