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복수를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요일 저녁 맨체스터 시티를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가 놓칠 수 없는 더비 경기를 펼친다.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6위와 7위에 올라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는 모두 선두 자리를 쉽게 맨시티는 다소 거리를 두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팀이 지난 시즌 이웃 팀을 상대로 2승을 거둔 이후 한(혹은 두) 경기에 대한 신세를 지고 있다.

홈 팀은 배당을 뒤집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는 맨시티의 우승 야망을 방해하는 것의 일부이지만 수요일 밤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나머지 시즌 동안 어느 정도 동기를 부여받아야 한다.

쟁점

맨유는 계속 부진해서는 안 된다

맨유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승리하며 6위로 급부상했지만 이 과정에서 맨유가 한동안 명백하게 드러낸 문제점을 보여 왔다. 솔샤르 감독의 팀은 네 경기에서 모두 선취점을 내줬다. 이들은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 화려한 활약을 하며 반격했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레드불 라이프치히에 패했으며 이제 다시 유로파리그로 향하고 있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이 가장 최근에 계약한 두 선수에게 힘입어 전방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에딘손 카바니는 이미 9월 팀에 합류한 이후 3골을 넣고 있는데, 사우샘프턴 전에서는 갑자기 후반전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한 반면 맨유가 연초 거액에 계약한 선수는 세계적 수준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하반기의 프리미어리그 2020 하이라이트와 이번 시즌 첫 10경기를 살펴보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선수인데, 지난 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출전해 맨유가 전반전의 격차를 극복하고 3-1 승리를 견인하는 것을 도왔다.

하지만 적어도 맨유의 수비가 더욱 탄탄해지지 않는다면 언젠가 리그 승리는 다시 마를 것이다. 센터백의 두 선수인 빅토르 린델로프와 해리 매과이어는 그리 유망하지 않았고, 이들은 토요일에 최고의 경기력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만약 이들이 맨시티에 전반전을 내주게 된다면 이들의 원정 팀은 전반전에 한참 멀어진 자리에 있게 될 것이다.

에딘손 카바니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더비에서 복귀할 것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딘손 카바니가 팀의 두 번째 득점을 한 뒤 빅토르 린델로프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아구에로는 득점과 함께 돌아왔다

6월 번리 전에서 충돌하며 교체된 이후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절실히 그리워했던 선수이지만 그는 수요일에 다시 경기에 나섰는데, 마르세유에게 맨시티가 3-0으로 이긴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으며 당연하게도 득점을 기록했다.

가브리엘 제수스, 라힘 스털링과 함께 케빈 데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 필 포덴의 도움을 받은 아구에로는 위협적인 공격 6인조의 일부로 선발 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상대팀과는 극명하게 대조적으로 맨시티는 5연속 무실점 경기를 치른 뒤 이번 경기에 임한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2020 배당은 이번 시즌이 4강 체제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그렇게 말을 할 수 있게 된 지는 꽤 오래 되었다. 리버풀은 2.75로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3.00, 첼시와 토트넘이 6.00으로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다.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맨시티는 3승점으로 1위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기에 토요일 승리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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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전적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열린 54번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29승, 맨시티는 18승, 그리고 7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맨유는 지난 시즌 2승을 모두 가져왔는데, 12월에 2-1로 승리하며 맨시티의 우승 방어를 지연시켰고 3월 2-0 승리는 이를 완전히 끝냈다. 이번 경기는 맨시티가 어느 정도 복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선수들에게 맨유가 얼마나 위험한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더비 경기에서 경기력은 부차적인 문제가 될 것이다.

베팅 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총 2-3골 @ 2.01
	12월 13일 01:30 (GMT+8)

SBOTOP에서 맨유의 승리는 3.88, 맨시티는 1.75, 무승부는 3.73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팀은 작년에 배당을 두 번 뒤집었으며, 페르난데스가 매주 기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이를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맨유가 수비에서 취약점이 있으며 공격에서도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맨시티는 경기장 전역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려 할 것이다.

홈 팀은 11월 중순 이후 맨시티의 수비를 처음으로 위협할 수 있는 팀이 될 수도 있지만, 이들이 두 번이나 그렇게 할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필요로 하는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