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엔제 감독이 마지막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벌침이다

브렌트포드 vs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항상 제몫을 하는 사람이고 소통을 잘 하며 긍정의 화신이며, 그의 축구팀은 언제나 보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결과가 전부이며, 토트넘은 이번 시즌 성과를 내는 데에 실패했다. 리그 23경기에서 13패를 당하면서 북런던 팀은 15위에 있는데, 하지만 이들은 강등권에서 안전하게 8승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 토트넘 팬들에게 이는 전혀 즐거울 수 없는 일이며, 일요일 경기가 문제를 더 악화할까봐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지난 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브렌트포드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2-1 원정 승리를 거두면서 11위에 머물렀지만, 토트넘은 고전하고 있는 레스터 시티에 2-1로 홈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목요일 밤 IF 엘프스보리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렀으며, 이들의 젊은 스타들이 출전헤 3-0 승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축구의 본격적인 문제로 들어가 보면, 1군 팀의 성과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렇기에 리버풀과 아스널이 최선두에 자리하고 첼시, 맨체스터 시티 같은 팀이 4강 자리를 두고 다투는 가운데 오랫동안 고통받아 온 토트넘 팬들은 리그 4연패를 끝내기만을 바랄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엔제 감독의 상황은 나빠질 것이다.

쟁점

브렌트포드는 험난한 물살을 헤쳐나가고 있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같은 강력한 팀을 최근 몇 주 동안 상대한 브렌트포드는 순위 하위권으로 떨어졌지만, 이들은 지난 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프랭크 감독에게 300번째 승리를 안기면서 다시 승리가도를 탔다. 브라이언 음뵈모는 마크 게히가 난입했다고 VAR이 판정해 두 번째 페널티킥을 통해 브렌트포드에 리드를 안겼고 케빈 셰이드가 리드를 두 골 차로 늘렸다. 로메인 에세가 후반에 골을 넣으면서 팰리스가 추격했지만, 프랭크 감독의 선수들은 반가운 3승점을 지켜냈다.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 전 경기력을 다시 보여주려 한다. — 브렌트포드의 미드필더 브라이언 음뵈모가 G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그 승리로 브렌트포드 감독을 특히 기쁘게 만들었는데, 그는 홈에서는 인상적이었지만 원정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봐 왔다. 그는 이번 시즌 홈에서 다른 팀보다 세 번째로 많은 승점을 따냈다. 경기 전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브렌트포드가 연승을 거둘 것으로 봤는데, 14골과 11골을 기록 중인 음뵈모와 요안 위사가 큰 이유였다. 미켈 담스고르의 어시스트 덕분에 이 팀은 어떤 수비든 뚫어낼 수 있으며, 토트넘은 조금만 압박해도 실점을 하는 경향이 있다.

토트넘은 유로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인 데인 스칼렛, 오인다몰라 아야이, 미키 무어가 모두 득점하면서 엘프스보르에 편안한 3-0 승리를 거두었고 플레이오프 없이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주 이들은 TSG 호펜하임에 3-2 원정 승리를 거두었으며, 당시에는 선배 선수들인 제임스 매디슨과 손흥민이 득점했고 이 한국 출신 공격수가 두 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 두 유럽 대회에서의 성공 사이에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당혹스러운 홈 패배가 있었는데, 이는 레스터의 리그 7연패를 끝내고 토트넘의 슬픈 연패를 4경기로 연장했다.

최근 11경기에서 토트넘의 유일한 리그 승리는 이미 운명이 결정된 사우샘프턴 전이었으며, 브렌트포드가 사우샘프턴을 1월 초에 5-0으로 꺾은 것을 생각하면 거의, 혹은 전혀 위안이 되지 않는다.

작년 이맘때 토트넘은 44승점으로 5위에 있었고 지금은 4경기를 치르고 15위에 있다. 이들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으며, 몇몇 핵심 선수들의 복귀는 도움이 될 것이다. 주장 손흥민은 복귀 이후 6도움을 기록 중이며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은 부상에서 돌아와 엘프스보르 전에서 고대했던 복귀전을 치렀다. 이 빠른 센터백은 토요일 경기에서 반가운 선수인데, 브렌트포드의 번개같이 빠른 공격수들이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에 꽤 자주 모습을 보일 것 같기 때문이다.

전적

토트넘은 맞대결 전적에서 4승 3무 1패로 앞서지만, 이들은 최근 3번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이 둘이 지난 9월 북런던에서 맞붙었을 때 토트넘은 3-1로 승리했는데, 도미닉 솔랑케가 토트넘에서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최근 몇 주 동안은 비등비등했다. 브렌트포드는 모든 대회에서 2승 1무 3패를 기록했고, 토트넘은 3승 3패였다. 하지만 당시 토트넘의 승리는 모두 컵 대회였다.

베팅 팁

이번 런던 팀 간의 더비에서 브렌트포드의 승리가 매우 유력한데, 토트넘의 승리에 대한 SBOTOP 배당은 2.76, 무승부는 3.53이다. 브렌트포드의 홈 어드밴티지와 토트넘의 혼란스러운 경기력은 나 역시 브렌트포드에 기울게 하며, 대안 베팅으로는 1.93의 오버 3.50을 선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