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1월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승자와 패자는 누구일까?
누가 성공하고 누가 실패했는지, 누가 시즌 마지막 3달 동안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 가장 좋은 기회를 맞았는지, 그리고 누가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에 있어 상당히 약해졌는지 살펴본다.
이 SBOTOP 기자에게 있어, 답은 명확하다.
승자 – 애스턴 빌라
빌라의 팬이라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기민한 작업이 계속 진행되는 동안 내내 미소를 짓고 있을 것이다.
이들은 영리하게 영입을 했으며, 현재 시장에서는 꽤 낮은 몸값으로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하면서 시즌 후반기를 위한 예열을 마친 듯하다.
도니얼 말런, 마르코 아센시오, 안드레스 가르시아, 그리고 첼시의 센터백 악셀 디사시는 확장된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인한 분주한 일정에서 당연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에 뎁스를 더할 수 있는 영리한 영입이었다. 재정 담당자도 굉장히 기뻐할 것인데, 제이든 필로진, 디에고 카를로스, 욘 듀란은 총 약 1억 파운드에 팔렸다.
빌라가 임대로 영입한 아센시오는 노련하고 검증된 미드필더다. 이들의 유일한 문제는 수비수의 숫자가 여전히 적다는 것인데, 타이론 밍스가 부상으로 장기간 빠지며 매티 캐쉬와 파우 토레스의 복귀도 여전히 몇 주가 남아 있다.
물론, 마커스 래쉬포드는 에메리 감독이 영입한 선수 중 가장 두각을 드러낸 선수였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진한 이후 공격력을 최상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이 스페인 선수에게 달려 있을 것이다.
래쉬포드의 경우 빌라는 잘 해나가며 꽤 많은 골을 넣을 파트너십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데, 한때 잉글랜드 동료였던 올리 왓킨스다.
올드 트래포드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떤 일이 있었든 정신 건강과 관련된 더 큰 문제가 없다면 지금까지 거론되었던 것처럼 래쉬포드가 훈련에서 좋지 못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는 상상하기 어렵다.
물론 그가 쉬는 날도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른 모든 선수들처럼 지난 시즌 더비 완패 후 몇 시간만에 나이트클럽을 간 것과 같이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8년 전 이달에 루이스 판 할 감독이 그에게 데뷔전을 치르게 한 뒤 많은 감독들은 그의 태도에 대해 전혀 문제를 겪지 않았다.
그로 인해 맨유는 남은 공격수 중 쓸모가 없는 선수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근시안적인 것일 수 있다. 물론, 그와 감독 간의 매우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말이다. 혹은 글레이저 가문의 재정 관리가 남은 시즌 동안 팀의 부담을 덜어줘야 할 수준에 이른 것일까?
어쨌든 나는 매우 세밀하고 전략적인 감독인 에메리는 그런 저조한 성과를 낸 인재들에게서 최고의 기량을 끌어내야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루벤 아모림이 그런 세밀하고 전략적인 감독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평가 보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람들이 신임 감독을 본인이 선호하는 시스템 내에 경기 방식을 심어주려고 하는 강인하고 냉정한 결단력으로 찬사를 보내는 것을 나는 장기적으로는 성공하기 어렵고 매주 내 눈 바로 앞에서 재능 있는 선수단이 자신감을 잃게 하는 완고함(특히 홈에서)이라고 해석한다.
시즌 중반에 팀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엄청난 위험이 따르며, 결과적으로 아모림 감독은 이제 올드 트래포드에서 조제 모리뉴(4패)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2년 반 동안 당했던 패배보다 더 많은 리그 패배를 당했으며, 판 할(5패) 감독이 2시즌 동안 기록한 패배와 같은 수다.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다라 맨유는 암울하고 사기를 꺾는 이적 시장을 거쳤을 수도 있고 혹은 합리적인 이적 시장을 보냈을 수도 있다.
래쉬포드와 안토니가 임대(레알 베티스)로 팀을 떠나나게 허용하면서 공격 선택지가 1/3로 줄어들었다는 사실은 교체할 선수가 거의 없다는 의미다.
다른 측면에서 아모림 감독의 리빌딩이 시작되었으며 이들은 세 명의 재능 있는 젊은 수비수를 현명하게 영입했는데, 왼쪽 수비수이자 윙백인 패트릭 도르구, 18세의 센터백 유망주 에이든 헤븐, 그리고 조기 계약한 17세의 디에고 레온은 이들의 앞날을 전망하게 할 것이다.
최상의 경우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내게 있어 앞으로 10년 동안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선수가 있다. 사실 그의 재능은 아직 널리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그가 브라이튼에서 보인 모습으로 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며, 남해안 팀이 에반 퍼거슨으로 하여금 웨스트햄에 임대로 이적하도록 허용했다는 것은 극동부 팀에는 엄청난 소득이었다.
포터 감독은 퍼거슨에게 데뷔전을 치를 기회를 주었으며 힘든 18개월의 시간 끝에 이 젊은 선수의 활약이 시작되기를 바랄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웨스트햄은 잠재력이 큰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미드필더 선수 부족도 노팅엄 포레스트에 임대되었던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를 다시 데려오면서 해결되었다.
다음 시즌을 염두하는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와 팀이 겨울 시장에서 무언가를 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기에,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 니코 곤잘레스(미드필더). 압두코디르 쿠사노프(수비수)를 포함해 5명의 선수와 계약한 것은 맨체스터 시티의 시즌이 실망스러웠음을 암시한다. 전 챔피언은 이번 시즌 핵심 수비수이자 올해 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로드리의 부상을 에상하지 못했지만, 이들이 화려한 모습이 갑자기 추락한 것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 큰 지출은 2025/26 시즌이 시작될 때쯤 팀을 다시 선두로 돌려놔야 할 것이다.
위험한 상황 – 에버턴
지난 달 나는 계속 션 디쉬 감독과 함께하든 감독을 교체하든 에버턴이 이번 시즌에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안전하게 전망했다.
후임인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하에서 3연승을 거둔 것은 이 주장에 더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이 스코틀랜드 출신 감독은 최근 몇 주 동안 불운에 시달렸는데, 오렐 망갈라는 무릎 부상으로 남은 시즌 동안 출전하지 못하고(공격형 미드필더 카를로스 알카라즈는 플라멩고에서 영입 옵션을 달고 임대했다) 공겨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결장한다.
PSR 규제와 검증되고 강등 경쟁 팀에 합류할 의사가 있는 가능한 선택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모예스 감독은 공격력을 강화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이제 그는 적어도 3월까지 단 한 명의 출전 가능 공격수인 베토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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