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적시장 마감까지 6일을 남겨두고 유럽 강팀들은 막바지 움직임에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장은 비교적 조용했고 1월은 항상 팀들이 가치를 얻기 어려운 시기지만, 11시에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으며 누군가는 보통 뜻밖의 해결책을 내놓곤 한다. 세리에A 리그 선두 나폴리는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시작했는데, 20세의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나폴리로 데려오기 위함이다.
두 팀은 이미 논의를 시작했으며 금액에는 여전히 차이가 있다. 나폴리는 5,500만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맨유는 6,500만 파운드를 제시했고, 이것이 협상 불가능한 금액은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차라리 선수를 지키려 할 것이지만, 결정은 그가 하는 것이 아니며, 재정 페어플레이 규정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팀은 가르나초를 내보내는 것이 이득일 수 있다. 나폴리는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팀의 스쿠데토 수상 계획을 세우면서 이 영입이 성사되기를 희망하겠지만, 그는 전 팀과의 경쟁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첼시 역시 가르나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그를 라이벌에게 파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첼시 팬들은 현재 12위의 맨유를 직접적인 경쟁자로는 보지 않고 있다. 그리고 나폴리는 대안 목표인 카림 아데예미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는 그가 적어도 여름까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머무르고 싶다고 밝혔다.
어느 쪽이든, 만약 이 아르헨티나의 스타가 올드 트래포드에 작별을 고한다면 이는 좋은 소식을 절실히 바라고 있는 맨유 팬들과 상대적으로 새로 부임한 감독에게는 더 나쁜 소식이 될 것이다. 가르나초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모림 감독은 말했다. “아무도 모른다. 나는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모른다. 팀과 우리가 지금 보유한 선수에 집중하자. 우리는 시장이 닫힐 때까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아모림 감독은 마커스 래쉬포드에 미래에 대해서는 더 확실하지만, 맨유가 그를 바꾸는 데에 실패한 뒤 어떤 팀이 이 잉글랜드 선수를 데려가려 할지는 불확실하다. 감독은 이번 주에 래쉬포드에 대해 가장 비판적(이고 재미있는)인 발언을 했는데, 그는 벤치에 차라리 63세의 골키퍼 코치인 호르헤 비탈을 앉히는 것이 낫겠다고 말했다. 그의 헌신이 더 높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다. 래쉬포드는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에 1-0으로 승리할 때 팀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굴절된 골이 맨유의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
이런 결과는 좋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지만,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려 하는 것 같지만 튀르키예 클럽 페네르바체로 이적할 것이 더 유력해 보이는 래쉬포드는 아니다.
레버쿠젠은 부엔디아 영입에 근접해 있다
지난 주 레드불 라이프치히에 2-2 무승부를 거둔 분데스리가 전 우승팀 바이엘 레버쿠젠은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6승점 뒤쳐져 있으며 최신 SBOTOP 분데스리가 2025 배당은 바이에른에 급격하게 기울고 있다. 15경기가 남아 있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은 팀이 더 승점을 잃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는 팀을 강화하려 하고 있었으며 레버쿠젠은 애스턴 빌라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를 레버쿠젠으로 데려오는 계약 체결에 가까워졌다.
두 팀은 합의에 도달했고 이 선수는 화요일에 검진을 마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일요일 바이엘의 홈 TSG 호펜하임 전에 그가 출전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는 이제 28세로, 노리치 시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뒤 2021년 팀 기록인 3,800만 파운드에 빌라와 계약했지만 그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2023/24 시즌을 통째로 뛰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팀에서 자주 출전하지 못했고, 6개월의 임대는 선수와 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부엔디아는 국내 및 유럽 대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레버쿠젠의 핵심 선수가 될 수도 있는데, 특히 여름에 계약한 마틴 테리어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 내내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옛 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선수를 빼 오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일랜드 출신의 공격수 에반 퍼거슨이 그의 목표다. 이 20세의 선수는 2년 전 두각을 드러냈으며 59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다. 그중 대부분은 교체 출전이었지만 신임 감독 파비안 휘르첼러 하에서의 기회는 사실상 거의 없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영입 경쟁에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분데스리가 팀과 경쟁하게 될 것이며, 퍼거슨은 또한 챔피언십 승경에 도전하는 번리와도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신임 감독 그레이엄 포터도 있다. 다른 전 브라이튼 감독 포터는 퍼거슨에게 기회를 주었다. 그의 잉글랜드 1부리그 복귀는 프리미어리그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며 포터 감독의 첫 3경기는 1승 1무 1패로 끝났고, 그는 웨스트햄의 순위를 상승시키는 데에 퍼거슨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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